6주정도 전에 자고 일어나니까 발목이랑 발등부분이 땡기게 아파서 그냥 좀 쉬면 나아지겠지 하고 쉬었습니다. 다만 발등을 펴는게 불편하여 자는게 힘들었어요.
발등이 펴지면 발목이랑 발등이 땅기게 아파서 ㄴ자로 하고 자려고 노력을 했고 이불을 걸쳐서 발가락을 지탱해서 (발가락방향) ㄴ (다리방향)자로 잤어요.
현재 증상은 발목 통증(펴면) 1 발등통증 (펴면) +외복사골 근방 통증(뼈 옆 뒤꿈치 위) + 발바닥 짜릿 + 앞정강이 반쪽 하측 통증(발목이랑 이어진부분) + 뒷오금 통증(아릿) + 무릎통증 + 엉덩이 허벅지 뒤쪽통증 + 옆 고관절 쑤심(앉으면 접히는데) 그리고 어제 좀 걸으니까 윗엉덩이가 아프더니 어제는 골반에서 이어진 부분의 허리가 숙이면 어라 하고 불편했습니다.
시간이 경과할수록 통증이 점점 올라왔으며 일을 하다보니 아예 안 걷는게 불가능하여 주에 한두번은 길면 1시간분. 짧으면 15분 정도 걸었습니다.
해서 지난 토요일 근방 통증의학과에 가서 약이라도 받을 심산으로 갔습니다만 발목 통증이 점점 올라왔다고 하니 온 다리랑 허리 엑스레이를 찍고 제대로 설명도 안해주고 통증주사? 를 맞으라고 해서 일단 도망나오듯 나왔습니다... 저는 8월 하반기에 경추흉추요추 엠알아이를 찍었습니다만 그당시에는 멀쩡했습니다.
잠을 이상하게 자고 간이침대가 불편하여(매트 꺼진 느낌) 디스크가 터졌을까요;?
아니면 발목이 아파서 근육이 긴장하듯 자고 잠자리가 불편하고 은근히 걸어서 발목 통증이 올라왔을까요..ㅠㅠ 글을 쓰는 지금 소파에 앉아있는데 오른쪽 허벅지 안쪽이 살짝 저립니다. 지금까지의 통증은(발목제외. 발목과 발등은 외려 왼쪽이 더 자주 아픈거 같아요. 지금도 펴고있는데 왼쪽발목이 더 불편합니다.) 오른쪽이 좀 더 빈도가 있는거 같습니다.
발가락이 가끔 저리고 특히 엄지발쪽이 불편하기도 합니다. 현재는 넷째발가락이 오금을 타고 저린느낌입니다. 골반라인 고관절? 도 약간 저린 느낌입니다. 잘때 느낀건데 발목 외측부터 아픔이 타고 올라온다 하는 찌릿한게 느껴지는 느낌입니다.
방금 차를 탈때 오른쪽을 땅에 디디고 탔는데 순간 통증이 엄청났고 15분뒤 괜찮아졌습니다.
또한 따듯한것을 올려놓으면 더 따끔따끔(특히 발등) 합니다. 물리치료는 대부분 냅다 찜질부터 하는데 그거 하면 따가워서 죽을거 같아서 일단 약만 먹었었습니다만...발목 외복사골쪽에(양쪽) 상처가 난 적이 있고 그즈음 비가 왔었던지라 비위생적이였을 가능성이 있다 생각되는데 그 탓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