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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뉴스타임-건강충전] '손발 ‘꽁꽁’ 수족냉증, 대처법은?'
  
 작성자 : 광명새움
작성일 : 2013-12-24     조회 : 2,791  

2013년 12월 24일 화요일,

광명새움병원 수족냉증클리닉KBS 아침뉴스타임에 방송 되었습니다.

  

 

<영상보러가기>

  

 

<캡쳐분>

  

 

 

 

<앵커 멘트>
주부들의 단골 고민 중에 수족냉증이 있습니다.
따뜻한 곳에서도 손과 발에 심한 냉기를 느끼는 증상인데요.
이게 병은 아니라고 하지만, 방치하면 병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모은희 기자와 알아보겠는데요.
모 기자,이게 겨울에는 더 심해진다고 하죠?

 


<기자 멘트>
수족냉증이 심한 분들은 한여름에도 손발이 차갑죠.
가뜩이나 시려운 손발인데 겨울철에는 혈관이 수축되기 때문에 그 증상이 더욱 심해지는데요.
수족냉증은 보통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서 생긴다고만 생각하잖아요.
그런데 원인이 의외로 다양합니다.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갑상선 기능 저하증, 관절염이나 디스크에

걸렸을 때도 생길 수 있다고 하니까 주의 깊게 살펴봐야겠습니다.
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리포트>
연일 추위가 기승입니다.
두꺼운 옷으로 무장해도 영하의 날씨에는 손발이 절로 시려오는데요.
그런데 유독 찬바람이 고통스럽다는 사람들, 손과 발이

꽁꽁 얼어 고생하는 수족냉증 환자들인데요. 어떤 병일까요?

<인터뷰> 박청훈(수족냉증클리닉 원장) : "추위를 느끼지 않을만한 온도에서 심지어는 따뜻한 곳에서도 손이나 발에 지나칠 정도로 냉기를 느끼는 질환인데요. 혈관의 수축으로 손이나 발 등의 혈액공급이 줄어들면서 과도하게 냉기를 느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수족냉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를 만나봤습니다.
발이 시려서 요즘 털부츠가 필수가 됐다고요.

<인터뷰> 김OO(서울시 구로구) : "여름에도 좀 시린 편이었는데 겨울이 되면서 날씨가 추워져서인지 발이 많이 시리더라고요. 그래서 실내에서도 수면 양말이랑 핫팩을 꼭 붙이고 있어요."

겨울철이 되면 유독 시린 발에 실내에서도 이렇게 보온을 해야 합니다.
수족냉증은 병이 생겼음을 알리는 일종의 신호인데요.
수족냉증 환자의 몸을 적외선 체열검사기로 촬영해 봤습니다.
붉게 보이는 다른 부위와는 달리 손과 발이 검푸르게 나타나 체온이 낮은 것이 한 눈에도 보이는데요.
이런 증상은 왜 나타나는 걸까요?

<인터뷰> 박청훈(수족냉증클리닉 원장) : "대체적으로 알려진 것은 외부자극에 관한 교감신경의 과민한 반응에 의한 자율 신경계 이상 호르몬 분비 이상 등이 있고, 심리적 스트레스나 정신적인 긴장들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수족냉증에 걸린 원인 질환을 찾기 위해 감별 검사를 했는데요.
혈관의 문제인지 알아보기 위한 도플러 초음파 검사부터, 엑스레이 촬영까지 실시됐습니다.

김씨에게 수족냉증을 일으킨 원인!
목 디스크였습니다.
목 디스크로 인해 척추 뼈 속의 신경이 눌려 있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수족냉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천차만별이라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하는 게 반드시 필요합니다.

<인터뷰> 김OO(서울시 구로구) : "발이 차가워서 병원을 찾았는데 목 디스크와 연관이 있다고 하니까 깜짝 놀랐어요. "

디스크의 경우 몸속에 있는 교감신경을 찾아 주사 시술을 하는데요.

시술 후엔 말초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서 손발이 따뜻해진다고 합니다.


호르몬이나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들을 이렇게 치료하면

다행이지만 그냥 무심코 방치하는 분도 많대요.


증상이 심해지면 손발 색이 변하고 궤양까지 발생할 수 있는

레이노병으로까지 갈 수도 있으니까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수족냉증은 유독 여성 환자가 많은데요.
임신과 출산, 폐경 등으로 호르몬 변화가 크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남성보다 5배나 발병률이 높은데요.
일반적인 수족냉증은 생활 습관 개선으로 효과를 볼 수 있는데요.


두꺼운 옷보다 얇은 옷을 여러 겹 껴입는 것이 좋고요.
외출 시엔 손과 발을 따뜻하게 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두툼한 양말, 장갑도 꼭 끼시고요.
전체적으로 따뜻하게 입어야 하는데요.

손과 발 외에도 다른 부위가 차가우면 혈관과 신경이 위축돼서 수족냉증이 악화되기 때문입니다.
반신욕과 족욕은 특히 좋은 방법인데요.
40도 정도의 따뜻한 물에 20분간 발을 담그면 혈류를 촉진시켜 몸의 독소를 없애준다고 하네요.
물에 청주를 넣으면 더 좋습니다.


<인터뷰> 양OO(경기도 광명시) : "온몸 전체가 따뜻해지고 좋아요. 이렇게 계속 (족욕을) 하면 수족냉증도 고칠 것 같아요. "
무엇보다 운동을 통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몸을 순환시키는 것이 가장 근본적인 방법입니다.

<인터뷰> 신소라(요가 지도사) : "요가는 무산소·유산소 전신운동으로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고, 심신의 안정을 돕기 때문에 수족냉증을 앓고 있는 주부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운동입니다."

자 그러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요가 자세를 배워보죠.
먼저 가장 쉬운 것부터 시작해볼게요.
편하게 다리를 뻗고 앉은 상태에서 숨을 내뱉으며 상체를 구부려줍니다.
편안하게 호흡한 뒤 올라옵니다.
두번째, 코브라자센데요. 배를 바닥에 대고 엎드린 상태에서 들이마시는 호흡에 천천히 올라와 고개는 45도를 바라봅니다.


마지막 3단계, 쟁기자세입니다.
숨을 들이마시면서 다리를 높게 올려 머리 뒤로 넘겨주는데요.
허리에 손을 받쳐 무리가 안 가도록 주의하세요.
안 쓰던 근육을 사용하기 때문에 혈액순환엔 그만이라는데요.
직접 배워보니 어떠세요?

<인터뷰> 유연숙(경기도 광명시) : "온기를 온몸에 퍼지게 하고요. 유연성도 길러지고 근육도 단단해지게 하는 50대 운동으로는 아주 좋은 운동인 것 같아요."

<인터뷰> 서정인(경기도 광명시) : "몸이 따뜻해지는 느낌이고요. 손발이 혈액순환 되는 느낌이 있어요. 그래서 좋아요. "

우리 몸이 보내는 SOS 신호, 수족냉증.

방치하면 더 큰 병이 되어 돌아오니까, 꾸준한 운동으로 미리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아침뉴스타임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PAGE_NO=&SEARCH_NEWS_CODE=2777167

 

 

 

 

 

 

 

방송촬영에 협조해주신 마취통증의학과 박청훈원장님과

인터뷰에 응해주신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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