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유희연 기자 = 관절과 척추를 중점 진료하는 광명새움병원이 국가대표 수영선수 백승호, 백수연, 안세현, 박선관 등 4명을 의료지원한다.
광명새움병원은 전반적인 몸 관리, 부상 시 회복에 필요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의료지원은 수영인을 위한 콘텐츠를 만들고 제공하는 업체인 포 스위머(For Swimmer)를 통해 이뤄졌다.
For Swimmer는 수영선수들과 인터뷰를 하는 과정에서 열악한 환경에서 훈련을 받고 있는 선수들을 알게 됐다. 그들이 더 좋은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고민하던 중 신뢰하는 의료진과 높은 의료기술을 갖춘 광명새움병원을 방문해 협약을 추진했다.
김응수 광명새움병원 원장은 "수영선수들의 열정에 감동했다.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선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형근 광명새움병원 원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국가를 대표해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이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병원의 모든 역량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새움병원은 리듬체조 선수 천송이,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공상정, 리오페라 발레단 박세은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 선수들의 건강과 실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lovely_jh@newsis.com